2010/10/31 22:35
지난 5월부터 우리집 창문밖에서 살게된 당돌이입니다.
사실 이름을 안지어주다가 9월에야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이름을 고민고민하다(전 항상 이름 짓는게 힘들답니다 ^^) 하는 짓이 하도 당돌해서 그냥 당돌이라고 지었습니다.

지난 5월 퇴근길 집근처에서 재활용쓰레기 포대를 뒤지는 녀석을 봤습니다
그전에도 가끔씩 보긴했지만 그날은 어디서 싸우다 다쳤는지 오른쪽 눈주변에 상처를 입었더라구요.
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사료를 좀 가져다 주었습니다.
경계는 무지 심했지만 제가 자리를 떠나니 급하게 먹더군요.
그날 밤부터 녀석은 우리집 창가쪽에 와서 울더군요 ^^;
다행히 눈동자는 다치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동물병원에 가서 약지어와서 캔에 비벼서 며칠 줬더니 상처가 났더군요.
결국 그때부터 계속 밥을 주게되었는데 2,3주 지나니 경계거리가 줄어들더니 한달쯤지나선 살살 앵기기까지 ^^
현관문 열려있으면 집안까지 침입(?)하곤 합니다. 우리집뿐아니라 옆집문도 열려있으면 들어가주시는 당돌함 ㅎㅎ
아침 저녁으로 밥달라고 현관앞이나 창문밖에서 냥냥거린답니다.
녀석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집 자갈 마당에서 일광욕중이신 당돌이



   지난 5월 상처입고 집에 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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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체리아빠